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음악 노래

박효신(Park Hyo Shin)/야생화(Wild Flower)/노래/음악/노래 듣기/노래가사

by 노래와힐링 2023. 1. 15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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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박효신(Park Hyo Shin)/야생화(Wild Flower)/노래>

박효신의 보컬 특징은 어떤 목소리든 자유자재로 내는 가창력과 자신만의 곡 해석 능력과 독창적인 음색 그리고 무엇보다 완벽한 라이브다. 풍부한 성량과 그걸 받쳐 주는 복압, 저음, 고음, 허스키, 스크래치, 샤우팅, 말끔한 성구전환, 바이브레이션 등 박효신이 쓰지 못하는 테크닉이나 소리를 찾기 힘들 정도다. 일단 타고난 음색이 좋고 성량, 감정, 음감, 리듬감, 기교도 탁월하다. 특히 기본적인 폐활량이 뛰어나 단단하고 긴 소리를 내고도 아무렇지 않게 다음 소절을 이어 나간다. 심지어 호흡이 비교적 많이 섞인 창법인데도 일반인이 따라 하기 힘들 정도로 긴 음을 낸다.

박효신/Park Hyo Shin/야생화/Wild Flower/노래

박효신은 감성적인 부분에 있어서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발라더 중 한 명 답게, 넓은 감성 폭을 보여준다. 테크닉적인 부분에 있어서도 흑인 음악(알앤비&소울)을 과거에 많이 해왔던 보컬리스 트인 만큼 고난도의 기교&애드리브(스크래치, 꺾기, 성구전환 등)를 손쉽게 선사한다. 곡마다 혹은 곡 안에서도 다양한 창법 활용을 하여 맑고 부드러운 음색부터 허스키하고, 단단한 음색까지 보여준다.

<야생화(Wild Flower) 노래 듣기>

https://youtu.be/OxgiiyLp5 pk

<야생화(Wild Flower) 노래가사>

하얗게 피어난 얼음 꽃 하나가 달가운 바람에 얼굴을 내밀어
아무 말 못 했던 이름도 몰랐던 지나간 날들에 눈물이 흘러 차가운 바람에 숨어 있다
한줄기 햇살에 몸 녹이다 그렇게 너는 또 한 번 내게 온다
좋았던 기억만 그리운 마음만 네가 떠나간 그 길 위에 이렇게 남아 서있다
잊힐 만큼만 괜찮을 만큼만 눈물 머금고 기다린 떨림 끝에 다시 나를 피우리라
사랑은 피고 또 지는 타버리는 불꽃 빗물에 젖을까 두 눈을 감는다
어리고 작았던 나의 맘에 눈부시게 빛나던 추억 속에 그렇게 너를 또 한 번 불러본다
좋았던 기억만 그리운 마음만 네가 떠나간 그 길 위에 이렇게 남아 서있다
잊힐 만큼만 괜찮을 만큼만 눈물 머금고 기다린 떨림 끝에
다시 나는 메말라가는 땅 위에 온몸이 타 들어가고
내 손끝에 남은 너의 향기 흩어져 날아가 멀어져 가는 너의 손을 붙잡지 못해 아프다
살아갈 만큼만 미워했던 만큼만 먼 훗날 너를 데려다 줄 그 봄이 오면 그날에 나 피우리라 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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